셰익스피어 4대 비극 '맥베스' 줄거리 요약

'맥베스'는 셰익스피어 4대 비극 중 하나로 그가 쓴 4대 비극 중 가장 마지막에 발표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스코틀랜드의 왕 덩컨의 반란군을 맥베스와 벤쿠오가 멋지게 물리치고 싸움에 승리하게 됩니다.

그 둘은 승리를 마치고 돌아오던 길에 그들은 세 마녀를 만나게 되는데요.

그 마녀들은 맥베스가 코더의 영주가 되고 왕이 되며 밴쿠오의 자식들이 왕위에 오른다는 예언을 합니다.

덩컨 왕은 싸움을 마치고 돌아온 맥베스에게 코더 영주 자리를 주게 되고 마녀의 예언들이 맞게 되죠.

마녀들의 예언을 편지로 전해 들은 맥베스 부인은 덩컨 왕을 살해할 계획을 하게 됩니다.

맥베스 부인은 그의 남편보다 더 야심이 가득한 사람이죠.

덩컨 왕은 그들의 승리를 축하하기 위해 맥베스의 성으로 가는데 그날 밤 맥베스는 덩컨 왕을 밤중에 살해해 버립니다.

이에 위기감을 느낀 스코틀랜드 왕자 맬컴은 잉글랜드로 도망을 가죠.

덩컨 왕은 살해되고 맬컴 왕자는 사라지고 결국 맥베스는 마녀들의 예언대로 왕의 자리에 앉게 되죠.

하지만 살인을 저지른 죄책감과 불안함에 폭정을 하게 되고 백성들에게 점점 미움을 사게 됩니다.

왕이 된 맥베스는 마녀들의 예언을 같이 들었던 벤쿠오가 신경이 쓰이기 시작합니다.

왜냐하면 벤쿠오의 자식이 왕이 된다는 예언이 있었으니까요.

맥베스는 결국 자객을 보내 밴쿠오를 죽이지만 그의 아들은 빨리 달아나 목숨을 건지게 됩니다.

그러나 죄책감에 시달리던 맥베스는 연회장에서 벤쿠오의 환영을 보게 되는데요.

그 환영을 보곤 불안감이 날로 커지고 괴로워하다가 스스로 마녀들을 찾아갑니다.

마녀들은 또 맥베스에게 예언합니다.

맥더프를 조심하고, 여자가 낳은 자는 절대로 맥베스를 해할 수 없으며

버넘 숲이 던시네인 언덕으로 옮겨지기 전에 맥베스는 절대 멸망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언 합니다.

그 예언을 듣고 잉글랜드로 간 맥더프가 두려웠던 맥베스는 자객들을 보내 맥더프의 처자식을 모두 제거해버리죠.

그 사이 몽유병에 시달리던 맥베스 부인은 결국 죽게 되죠.

한편 잉글랜드에서 맥더프와 맬컴 왕자는 만나게 되고,

잉글랜드 장군 시위드와 그의 군사를 모집해 스코틀랜드로 진격합니다.

잉글랜드 군사들은 나뭇가지를 꺾어서 위장을 했는데

그 모습이 마치 버넘 숲이 던시네인 언덕으로 움직이는 것처럼 보였죠.

이 모습이 마녀들의 예언과 일치한다는 것을 알아차린 맥베스는 서둘어 갑옷을 입고 직접 군사를 제압하러 갑니다.

이로 인해 맥베스와 맥더프는 맞붙게 되는데요.

싸우는 과정에서 맥더프가 어머니의 배를 가르고 나온 자라는 것을 알게 되죠.

즉 맥더프는 여자가 낳은 자가 아닌 겁니다.

맥베스는 결국 맥더프 칼에 죽게 되고 말컴 왕자가 왕으로 즉위하게 됩니다.

줄거리 이해에 도움이 될까 해서 영화 <맥베스>의 영상들을 캡처해서 사용해 보았는데요

실제 희곡 '맥베스'와 같은 내용이고 아주 중요한 독백 장면도 아주 잘 표현이 되어있더라고요!

하지만 길고 중요한 대사들이 빠르게 지나가니까 원작을 읽고 영화를 보는 것을 추천할게요!

👇귀로 듣는 희곡 줄거리도 있어요👇

설명하는 지귤이🍊